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러시아의 크림병합 9주년을 맞아 크림반도를 예고 없이 깜짝 방문했습니다. <br /> <br />AP, 로이터 통신은 18일 러시아 현지 방송사가 공개한 영상을 토대로 푸틴 대통령이 크림반도에 도착했다며 이같이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크림반도 서남부 항구도시 세바스토폴까지 직접 차를 운전한 푸틴 대통령은 시장의 안내를 받으며 어린이 센터와 미술 학교를 둘러봤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방문은 국제형사재판소, ICC가 푸틴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한 다음 날 이뤄졌습니다. <br /> <br />AP는 국제형사재판소에 대한 대응 차원에서 이번 방문이 이뤄졌다고 분석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국제형사재판소는 푸틴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점령지에서 아동을 '불법적으로 이주시킨' 전쟁범죄 행위에 대한 책임이 있다며 체포영장을 발부했습니다. <br /> <br />러시아는 2014년 3월 친서방 노선을 채택한 우크라이나에 대한 응징으로 그때까지 우크라이나에 속했던 크림반도를 자국으로 병합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태현 (kimth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30319010406319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