이주노동자와 시민 200여 명이 모여 이주민이 겪는 인종차별과 혐오 현상을 규탄했습니다. <br /> <br />한국이주여성인권센터를 비롯한 이주 인권 단체들은어제(19일) 오후 2시 서울역 앞에서 57번째 세계인종차별철폐의 날 기념대회를 열었습니다. <br /> <br />이주노동자노동조합 우다야 라이 위원장은 한국 사회 경제 발전을 위해 이주노동자들이 적지 않은 역할을 하고 있지만 여전히 사업주의 권리만 중시되고 있다면서 강하게 규탄했습니다. <br /> <br />대회 현장에는 최근 경기 포천시 돼지농장에서 숨진 태국인 분향소도 설치돼 시민들의 추모가 이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세계인종차별철폐의 날은 1960년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인종분리정책인 '아파르트헤이트'에 반대하며 철폐 시위를 하다 경찰이 쏜 총에 맞아 69명이 희생된 사건을 기려 지정됐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준엽 (leejy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30320005335065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