장애인단체가 서울 지하철 1호선에서 출근길 지하철 탑승 시위를 재개해 한 달간 이어가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는 오늘 오전 8시쯤 서울 지하철 1호선 시청역에서 선전전을 열어 서울시의 장애인 차별 철폐를 촉구하며 '장애인의 날'인 다음 달 20일까지 1호선에서 출근길 탑승 시위를 벌이겠다고 예고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, 서울시가 탈시설 장애인을 지원하는 많은 단체 가운데 전장연 회원단체만 골라 전수조사를 하는 등 강압적인 표적조사를 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. <br /> <br />전장연 관계자들은 선전전이 끝난 뒤 휠체어를 탄 채 지하철에 탑승하려 했고, 경찰과 서울교통공사 관계자들이 이를 가로막으며 물리적 충돌이 빚어지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전장연은 오후 2시부터 4호선 삼각지역에서 기획재정부에 장애인 권리 예산 보장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하고, 다시 시청역으로 돌아와 1박 2일 노숙 농성을 벌일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황보혜경 (bohk1013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30323130429454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