윤석열 대통령이 서해수호의 날을 맞아 유족, 참전 장병들과 함께 서해수호 용사들이 안치된 국립대전현충원 전사자 묘역을 참배했습니다. <br /> <br />대통령실 이도운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대통령 도착에 앞서 대통령실 관계자를 만난 유가족들은 일본에 사과를 요구하는 사람은 있는데 왜 북한에는 사과를 요구하지 못하느냐며 답답한 심정을 토로했고 이제야 하고 싶은 말을 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윤 대통령이 도착하자, 연평도 포격전에서 전사한 고 서정우 하사의 모친 김오복 여사는 보훈처를 보훈부로 승격해 주어 유가족에게 큰 힘이 됐다며 감사인사를 했습니다. <br /> <br />윤 대통령은 제2연평해전에서 전사한 고 조천형 상사의 모친 임헌순 여사에게 조 상사의 따님이 아버지를 따라 해군 소위가 됐다고 들었다며 축하 인사를 건네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기념식장에는 천안함에서 순직한 고 민평기 상사의 모친 윤청자 여사의 성금을 계기로 마련된 3·26 기관총 1정이 전시되기도 했는데 윤 대통령은 윤 여사에게 국민께 큰 감동을 줬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 대변인은 이번 기념식이 지난해보다 육해공해병 의장대 사열 규모를 대폭 확대해 진행됐다며, 최고의 예우를 위해 노력했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박서경 (psk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30324193818864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