특정 코인이나 주식의 매매 정보를 알려주는 이른바 '투자 리딩방' 사기 행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아예 가짜 거래 프로그램을 만들어서 수천만 원의 수익이 났다며 투자자를 속이는 등 수법도 교묘한데요. <br /> <br />투자 리딩방 사기 수법과 예방법, 윤성훈 기자가 정리했습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육아 정보를 나누는 단체 채팅방에서 가상자산 투자 리딩방 인증 글을 처음 접한 전업주부 A 씨. <br /> <br />리딩방에서 추천한 대로 따라서 큰 수익을 거뒀다는 말에 솔깃해 가입까지 마쳤습니다. <br /> <br />[A 씨 / 투자 리딩방 피해자 : 걔네들이 알려준 대로 하면 어느 정도의 수익이 난다 이런 식으로 카톡을 계속 보내더라고요. 너도 나도 이제 달라붙어서 하려고 해서. 이게 진짜 맞는 얘기인가 보네 이렇게 해서 혹하게 된 것이죠.] <br /> <br />시험 삼아 넣어본 5만 원이 금세 8만 원으로 불어나 바로 계좌에 들어오는 걸 보니, 손실 없이 고수익을 보장한다는 리딩방 측 이야기에도 믿음이 갔습니다. <br /> <br />그 길로 800만 원을 투자해 3천만 원이 넘는 수익이 났는데, 이를 찾으려면 천5백만 원을 입금해야 한다는 알림을 받고서야 사기를 당했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. <br /> <br />알고 보니, 코인 거래가 이뤄진 곳은 리딩방이 만든 가짜 사이트였고, 수익금 3천만 원도 꾸며낸 것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[A 씨 / 코인 투자 리딩방 피해자 : 800만 원이라는 저한테는 엄청 큰돈을 이렇게 (잃게) 돼버렸고, 사기를 당했다고 생각을 하니까 진짜 망치로 머리 두드려 맞은 것처럼….] <br /> <br />이렇게 가짜 홈트레이딩 시스템을 만들어 수익이 난 것처럼 속이는 건 전형적인 투자 리딩방 사기 수법입니다. <br /> <br />거짓 정보를 미끼로 비상장 주식 투자에 투자하도록 해서 돈을 가로채는 일도 흔합니다. <br /> <br />실제 상장된 가상자산 가운데 시세조종이 쉬운 종목을 미리 사두고 투자를 유도한 뒤 가격이 오르면 팔아치운 사례도 적발됐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도 대대적인 단속에 나선 가운데 리딩방과 관련해 지난달 진행된 수사만 7백 건이 넘습니다. <br /> <br />[김종민 / 경찰청 경제범죄수사과장 : 경찰청에서는 3월 23일부터 6월 30일까지 100일간 투자 리딩방에 대해서 집중적인 단속을 진행하고 있습니다.] <br /> <br />피해를 막을 방법은 없을까? <br /> <br />경찰은 해당 리딩방이 제도권 금융투자회사인지 '금융소비자정보포털'에서 우선 확인해야 한다고 조언합니다. <br /> <br />특히, 투자 손실을 보전해준다는 연락엔 ... (중략)<br /><br />YTN 윤성훈 (ysh02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30401054552067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