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수소차 3만 대 시대...첨단산업단지서 수소 대량 생산 / YTN

2023-03-31 137 Dailymotion

수소차가 3만 대에 이를 정도로 수소가 일상 속에 자리 잡고 있지만, 안정적인 생산과 효율적인 수송·저장 방안은 아직 미흡합니다. <br /> <br />정부는 첨단국가산업단지와 수소 수급 실무 위원회를 통해 관리 방안 마련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이승윤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휘발유, 가스, 전기와 함께 4대 에너지원이 된 수소. <br /> <br />수소 승용차가 3만 대를 넘었고, 연내 수소 버스도 4백 대 이상 늘어납니다. <br /> <br />10차 전력 수급 기본 계획엔 청정에너지인 수소를 혼합 연소하는 발전량이 반영될 정도입니다. <br /> <br />[유승훈 /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에너지정책학과 교수 : 10차 전력 기본 수급 계획엔 암모니아의 경우에는 20% 혼소, 수소의 경우에는 천연가스 발전의 50%의 혼소라고 하는 명확한 수치, 목표가 담겨져 있기 때문에….] <br /> <br />문제는 친환경적이거나 경제적인 수소 생산 방식이 정립되지 않아 안정적인 물량 공급이 어렵다는 점. <br /> <br />[이옥헌 / 산업통상자원부 수소경제정책과장 : 전체 발전량의 2.1% 정도입니다. 그만큼 수소의 비중도 늘어나고 또 국가 차원에서 에너지원으로서 관리할 필요성이 늘어났다는….] <br /> <br />정부는 국가 첨단 산업단지를 통해 수소 생산 돌파구 마련에 나섭니다. <br /> <br />경북 울진 산업단지는 원전에서 생산한 전기로 물을 분해해 수소를 만드는 '수전해' 기술로 대량 공급 구상을 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1단계인 저온 수전해 기술은 정립돼 지난해부터 한국수력원자력과 현대건설이 전북 부안군에 2.5MW급 기지를 만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경제성이 30% 높은 2단계의 '고온 수전해' 기술은 고열이 필요해 원전과는 찰떡궁합으로 실증 중입니다. <br /> <br />이어 경주 SMR, 소형 모듈 원전 국가산업단지는 전국 곳곳에 설치돼 수소 생산 거점의 역할을 하게 됩니다. <br /> <br />저장과 운송은 전북 완주 수소 특화 국가산업단지가 맡습니다. <br /> <br />이런 계획을 토대로 정부는 전문가들과 실무위원회를 발족하고 법 제정을 추진합니다. <br /> <br />실무위원회는 상반기에 3차례 분과 회의를 열고 중장기 수급 전망을 마련해 수소 에너지가 우리 일상으로 들어오도록 추진한다는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YTN 이승윤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승윤 (risungyoon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30401060100812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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