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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울 인왕산 산불 진화 이틀째...입산도 통제 / YTN

2023-04-03 63 Dailymotion

어제(2일) 서울 인왕산에서 일어난 산불의 진화 작업이 이틀째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시 등 관계 기관들은 오늘도 인왕산 입산을 통제하고 내일 예보된 비가 올 때까지 뒷불 감시를 이어갈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. 홍민기 기자! <br /> <br />인왕산 산불, 현재 진화 작업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습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서울 인왕산 산불이 오늘로 이틀째에 접어든 가운데 일출과 함께 본격적인 진화 작업이 재개됐습니다. <br /> <br />현재는 다시 불이 번지지 않도록 막는 데 작업 초점이 맞춰져 있는데요. <br /> <br />우선 서울시는 오늘 날이 밝자마자 산불 현장에 헬기 3대를 투입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, 군인과 소방대원을 비롯한 인력 천3백여 명도 직접 산을 오르내리면서 등짐펌프 등을 이용해 불씨를 끄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주불 뒤에 남은 불, 잔불은 오늘 오전까지 상당 부분 잡힌 것으로 전해졌는데요. <br /> <br />현재는 낙엽 아래나 땅속에 숨어 있는 불씨, 그러니까 '뒷불'을 끄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어제(2일) 오전 11시 50분쯤 서울 인왕산에서 불이 시작됐습니다. <br /> <br />강한 바람을 타고 불이 빠르게 번지면서 한때 산불 대응 2단계가 발령됐고, 축구장 20여 개 면적에 해당하는 0.23㎢가 탔습니다. <br /> <br />5시간여 만에 큰불은 잡혔지만, 바람이 많이 불고 날씨가 건조해 작은 불씨도 다시 큰불로 번질 수 있는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때문에 관계 당국은 간밤에도 인력 6백여 명을 투입해 밤샘 진화 작업을 벌였고, 열화상 드론 등을 띄워 재발화 가능성이 없는지 감시했습니다. <br /> <br />산불이 일어나면서 대피했던 서울 홍제동 개미마을 120가구 주민들은 어제 오후 5시 반 모두 귀가했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, 인왕산 입산은 어제에 이어 오늘도 통제됩니다. <br /> <br />서울시는 또, 주민과 등산객에게 인왕산 접근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. <br /> <br />아울러, 예보대로 내일(4일) 비가 올 때까지는 잔불 감시를 이어가겠다는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어떻게 불이 시작됐는지도 관심인데요, <br /> <br />누군가 실수로 불을 냈거나 고의로 불을 질렀을 가능성까지 모두 열어두고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오늘 새벽 5시 50분쯤 경기도 포천시 주원리에서도 산불이 나 50여 분만에 꺼졌는데요. <br /> <br />산림 당국은 정확한 피해 면적과 산불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사회1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홍민기 (hongmg1227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30403115532453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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