국민의힘과 정부는 학교폭력 근절을 위해 학교생활기록부의 가해 기록 보존 기간을 연장하고, 기존에 대입 수시모집에만 반영하던 가해 기록을 정시까지 확대 반영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국민의힘 박대출 정책위의장은 오늘(5일) 국회에서 학폭 대책 관련 당정협의회를 마친 뒤 브리핑에서 학폭에 대한 경각심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는 데 당정이 인식을 같이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박 정책위의장은 학생부 보존 기간 강화는 학폭 결과가 대입 전형에도 영향을 미치게 함으로써 책임을 무겁게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, 대국민 설문조사 결과 학창 시절 가해 기록이 취업에까지 영향을 미치게 해서 경각심을 높일 필요가 있다는 의견도 많았다며 보존 기간을 취업 시까지 늘리는 방안도 중장기적으로 검토할 필요가 있다는 내용을 논의했다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회의에서는 피해 학생 보호를 위한 1대 1 전담제도 등 맞춤지원 강화, 학교의 교육적 노력을 촉진하기 위한 교권 확대와 보호, 구성원의 학폭 책임 인식을 높이기 위한 인성과 체육, 예술교육 활성화 방안 필요성 등도 논의됐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조성호 (chosh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30405095910971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