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美 도청 의혹에...與, 예의주시·野 "국정원도 몰랐다" 맹공 / YTN

2023-04-10 204 Dailymotion

SNS에 유출된 미국 정부 기밀 문건에 한국 국가안보실장 등 최고위 인사들의 대화를 도·감청해 온 정황이 담겼다는 외신 보도와 관련해 국내 정치권도 술렁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22대 총선을 1년 앞두고 선거제도 개편을 논의하기 위한 국회 전원위원회도 오늘부터 본격 논의에 돌입합니다. <br /> <br />국회 연결합니다, 황윤태 기자! <br /> <br />미국 정부의 도·감청 의혹 관련 논란이 국내 정치권으로 확산하고 있군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한미정상회담을 보름가량 남기고 미국 정보기관의 한국 정부에 대한 도·감청 정황이 담긴 외신 보도가 나오자, 여당인 국민의힘은 파장을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공식적인 입장을 밝히지는 않고 있지만, 한일 정상회담 이후 지금까지 민주당의 대일 외교 공세가 이어지고 있는데, 야권 공세에 빌미를 줄 수 있다는 우려가 읽힙니다. <br /> <br />당내 비주류에선 비판이 나오기 시작했습니다. <br /> <br />유승민 전 의원은 SNS에서 동맹국 사이 도청과 감청은 용납될 수 없다면서, 우리 정부가 미국에 항의하고, 사과와 재발방지 약속을 받아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민주당도 용산 대통령실 이전과 관련 있는 것 아니냐며 공세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국방위 야당 간사인 김병주 의원은 YTN과 통화에서 대통령실 이전 과정에서 보안 시스템이 노출돼 구멍이 난 것 아니냐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민주당은 국정원에 관련 내용을 문의한 결과, 국정원도 도감청 여부를 알지 못했던 파악하고, 이와 관련해 따져 묻겠다는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정보위와 국방위 소속 의원들은 잠시 뒤 철저한 진상조사와 재발 방지를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열고, 관련 문제를 따지기 위한 정보위원회와 국방위, 운영위 소집 등을 요구할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, 내년 총선을 정확히 1년 앞두고, 선거제를 논의하기 위한 국회 전원위원회가 열리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오늘 오후 2시부터 시작되는 국회 전원위원회에서는 내년 총선에 적용할 선거제 개편안이 논의됩니다. <br /> <br />지난 2003년 이라크 파병 기간 연장 논의 이후 20년 만에 열리는 건데, 4일 동안 집중토론을 통해 선거제 개편 합의안을 도출할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앞서 국회 정개특위는 3가지 개편안을 내놨는데, 여야 모두 중대선거구제와 비례제 확대를 두고 입장이 첨예한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여야 모두 국회의원 정수 확대는 어렵다는 입장이었는데, 국민의힘은 의원정수를 최소 30석 줄일 수 있다는 입장이라... (중략)<br /><br />YTN 황윤태 (hwangyt2647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30410094612045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