윤대통령 "고용 세습 뿌리 뽑아야"…처벌 강화 검토<br /><br />윤석열 대통령은 "미래 세대의 기회를 박탈하는 고용 세습을 반드시 뿌리 뽑아야 한다"며 고용노동부에 엄정한 대응을 지시했습니다.<br /><br />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"고용 세습 단체 협약은 채용 비리와 다름 없다"며 "단호하게 처벌 수위를 높여야 기득권 세습의 원천 차단이 가능하다고 보고 있다"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그러면서 "정부는 연내 공정채용법을 마련해 고용 세습이 적발될 때 형사 처벌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검토 중"이라고 설명했습니다.<br /><br />앞서 고용부는 노사 단체협약에 장기근속 직원 자녀를 우선 채용하는 조항을 유지하고 있는 기아자동차와 노조에 대한 사법처리에 들어갔습니다.<br /><br />방준혁 기자 (bang@yna.co.kr)<br /><br />#윤대통령 #고용세습 #처벌강화 #고용노동부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