"전세사기, 전형적 약자 범죄…희생자는 청년" <br />尹, 사각지대 선제 조사·찾아가는 서비스 지시 <br />"청소년까지 마약"…정부 총체적 대응 촉구 <br />"국가 채무 천 조…현금 살포·포퓰리즘 거부"<br /><br /> <br />윤석열 대통령이 전세 사기 피해자들의 비극적 소식이 잇따르고 있다면서 정부의 선제적인 대응을 주문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, 고용세습과 마약, 근로시간, 재정 건전성 문제까지 함께 언급하며 모두 미래세대를 위해 해결해야 할 문제라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오전 국무회의 모두 발언인데요, 취재 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. 박소정 기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용산 대통령실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먼저 전세 사기 관련 내용부터 전해주시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윤석열 대통령은 최근 전세 사기로 인해 비통한 소식이 잇따르고 있다면서 전형적인 약자 범죄이자, 희생자는 청년 미래 세대라고 지적했습니다. <br /> <br />정부 출범 이후 전세 사기 특별 단속으로 2천여 명을 검거했고, 전세 피해 지원센터 설치 등 대책을 마련했다는 점을 강조하면서도 앞선 계약으로 피해자가 계속 발생해 안타깝다고 말했는데요. <br /> <br />직접 들어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[윤석열 / 대통령 : 앞서 체결된 전세 계약에서 피해자가 계속 발생하고 있어 안타깝습니다. 정부 대책이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하고 있는지 점검하고 또 점검해 주길 바랍니다.] <br /> <br />또 피해 신고가 없더라도 지원의 사각지대가 없는지 먼저 조사하고, 찾아가는 지원 서비스를 해달라고 지시했습니다. <br /> <br />어제 비공개 수석비서관회의에서 고용세습을 반드시 뿌리 뽑아야 한다고 강조한 윤 대통령, 오늘도 강하게 비판했습니다. <br /> <br />국내 일부 기업에서 단체협약으로 직원 자녀를 우선 채용하는 조항을 유지하는 건 매우 잘못된 관행이며 헌법 정신에 위배되는 기득권 세습이자 미래 세대의 기회 박탈이라고 언급했습니다. <br /> <br />윤 대통령이 내세운 노조 개혁의 일환인데요, 들어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[윤석열 / 대통령 : 저는 노동 개혁의 첫째는 노사법치 확립이라고 늘 강조해왔습니다. 헌법에 위배되는 기득권 세습을 타파하는데 관계 국무위원들께서 최선을 다해 주시길 바랍니다.] <br /> <br />윤 대통령은 이와 함께 마약 범죄 근절도 거듭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마약 청정국이던 우리나라가 어느 순간부터 정부 당국의 방치로 미래 세대인 청소년에게까지 유포됐다는 점이 충격적이라면서 정부의 총체적 대응을 촉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이 밖에... (중략)<br /><br />YTN 박소정 (sojung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30418135313038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