정부와 여당은 당정협의회를 열고 전세 사기 피해자에 대해 우선매수권을 부여하는 방안 등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민주당에선 전당대회 돈 봉투 의혹과 관련해 대응 방식 등을 두고 지도부의 고심이 거듭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박기완 기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국회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당정 소식부터 알아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전세사기 피해자들을 위한 대책들이 나왔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정부와 여당은 전세 사기 관련 당정협의회를 열고 대책을 내놨습니다. <br /> <br />우선 전세사기 피해자들에게 매물이 경매에 넘어갔을 때 우선 매수권을 부여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, 매수 자금 마련을 위해 저리 대출을 제공하고, 피해자 주거 안정을 위해 경매와 공매 유예 조치가 이뤄지도록 노력한다는 방침을 세웠습니다. <br /> <br />이와 함께 당정은 법률 심리 상담을 확대하고, 조직적 공공재산 범죄로 인한 수익은 전액 몰수 보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국민의힘에선 이번 전세 사기 사태가 결국 민주당과 문재인 정부의 임대차 3법이 초래한 사태라며 맹공을 퍼부었습니다. <br /> <br />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제안한 피해자 구제 특별법도 결국 다른 선 채권자가 최우선 보상을 받고, 국가 재정에 부담만 주는 포퓰리즘 정책이라고 꼬집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민주당에선 돈 봉투 의혹 관련 논란이 끊이지 않는데, 어떤 이야기들이 나오고 있습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지난 2021년 민주당 전당대회 돈 봉투 의혹과 관련한 녹취록이 잇따라 공개되면서 파장도 확산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프랑스 파리에 체류 중인 송영길 전 대표의 귀국 압박이 계속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민주당 지도부 관계자들은 오늘 YTN과의 통화에서 송 전 대표가 오는 22일 기자회견을 열 것이라 아니라, 조속히 귀국해야 한다고 일제히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끝내 귀국하지 않으면 지도부 차원에서 탈당 권유를 포함해 엄정하고 강력한 선제 조치를 취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비명계 이상민 의원도 BBS 라디오에서 당 간판 내릴 정도의 상황이라면서, 자체 조사를 실시해 사실관계가 드러날 경우 이재명 대표가 철퇴를 내려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 박찬대 최고위원은 오늘 아침 MBC 라디오에서 송 전 대표의 '결단'을 기대한다면서도 출당 권유 등은 사실관계 파악이 되지 않아 사실상 어렵다고 선을 그었습니다. <br /> <br />민주당은 ... (중략)<br /><br />YTN 박기완 (parkkw0616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30420094318542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