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방한 의지 기시다 "이번엔 내가 한국 가야"...성의있는 호응 과제 / YTN

2023-04-20 1 Dailymotion

기시다 후미오 총리가 한일 관계를 소중히 하겠다며 한국 방문 의지를 거듭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윤석열 대통령과의 한일 정상회담에서 합의한 셔틀 외교 재개가 본격화함과 동시에 한미일 공조도 속도를 낼 수 있을지 관심입니다. <br /> <br />도쿄에서 김세호 특파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지난달 16일 한일 정상은 12년간 중단됐던 한일 정상 간 셔틀 외교 재개에 뜻을 모았습니다. <br /> <br />[기시다 후미오 / 일본 총리(지난달 16일) : 윤 대통령과 정상회담에서 양국 정상이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, 자주 서로 방문하는 셔틀 외교를 재개시키는 데 일치했습니다.] <br /> <br />이후 기시다 총리의 답방이 언제쯤 이뤄질 것인가에 대해 관심이 쏠린 가운데, 교도통신 등은 기시다 총리가 지방 언론사 간부들과의 회식에서 "이번에는 내가 한국을 가야 한다"며 답방에 의욕을 보였다고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한일 관계를 소중히 하고 싶다고 강조했다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기시다 총리의 이 같은 언급으로 셔틀 외교가 재개될 수 있다는 기대가 나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오는 26일 한미 정상 회담에 이어 다음 달 히로시마 G7 정상 회담에서는 한미일 정상이 별도로 회동할 가능성이 높습니다. <br /> <br />여기에 기시다 총리가 여름쯤 답방한다면 한미일 공조는 더욱 속도를 낼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우리 정부의 강제 동원 해법안에 대해 일본의 성의 있는 호응조치는 답보상태입니다. <br /> <br />또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, 역사 왜곡 등 풀어야 할 현안은 여전히 산더미입니다. <br /> <br />더욱이 한국을 답방한 뒤 일본이 오염수 방류를 강행할 경우 다시금 갈등이 증폭될 수도 있습니다. <br /> <br />기시다 총리가 한국 방문 의지를 거듭 밝힌 상황에서, 현안과 관련한 입장을 어떻게 정리해 우리 정부에 제시할지에 관심이 쏠립니다. <br /> <br />도쿄에서 YTN 김세호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세호 (se-35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30420214506940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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