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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수단 교민 대피' 수송기·함정 총동원...'시그너스' 추가 투입 / YTN

2023-04-24 426 Dailymotion

무력 충돌이 격화하고 있는 수단에 체류하고 있는 우리 국민 대피와 철수를 지원하기 위해 정부가 수송기와 함정 등 가용 자산을 총동원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21일 급파된 공군 수송기 '슈퍼 허큘리스'에 이어, 더 많은 인원을 태울 수 있는 다목적 공중 급유 수송기, '시그너스'도 수단으로 향하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. <br /> <br />함께 보시겠습니다. <br /> <br />'하늘의 주유소'로 불리는 공중 급유기, KC-330 '시그너스'는 에어버스 여객기 A330을 토대로 제작됐습니다. <br /> <br />111톤가량의 연료를 탑재할 수 있어서 하늘 위에서, F-35A 전투기는 15대, KF-16 전투기는 20대까지 한 번에 급유할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또 승객은 300명 넘게 탈 수 있고, 37톤이 넘는 화물을 옮길 수 있는 데다 최대 1만4,800km를 한 번에 비행할 수도 있는데요. <br /> <br />이런 능력을 토대로 공중급유 임무뿐만 아니라, 국외에서 재해나 재난이 발생했을 때, 현지에 체류하고 있는 우리 국민 이송이나 해외 파병부대 화물과 병력 수송 등의 임무도 수행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대표적으로 지난 2021년, 아프가니스탄 현지 조력자들을 국내로 데려오는 '미라클 작전'에서 활약했는데요. <br /> <br />'미라클 작전'에는 '시그너스'와 함께, 지난 21일 먼저 수단으로 향했던 대형 수송기 C-130J '슈퍼허큘리스'가 투입됐습니다. <br /> <br />당시에는 조금 더 크기가 작고, 미사일 회피 등 전술 비행을 할 수 있는 '슈퍼허큘리스'가 혼잡한 카불 공항에서 현지인 조력자를 태워서 안전한 파키스탄으로 이동한 뒤, 그곳에서 조력자들이 더 크고 편한 '시그너스'에 옮겨타서 국내로 돌아왔었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에도 비슷한 역할들을 할 것으로 보이는데요. <br /> <br />'시그너스'가 수단 인근으로 향하는 항적이 확인되긴 했지만, 우리 정부는 '시그너스' 투입과 관련한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교민 생명과 직결된 사항인 만큼 안전이 확보될 때까지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보이는데요. <br /> <br />같은 이유로, 수단으로 이동 중인 청해부대의 목적지나 현재 위치 역시 공개하지 않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수단 내 무력 분쟁은 격화해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미국, 프랑스, 영국, 독일 등도 자국민 철수를 진행하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우리 교민 대피를 위해 가용 자산을 총동원한 만큼, 모두 안전하게 돌아오길 바랍니다. <br /> <br />영상편집;주혜민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30424115007630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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