여 "'돈봉투' 집단범죄"…민주, 후속 대응 고심<br /><br />2년 전 민주당 전당대회 '돈 봉투 의혹'의 핵심 당사자인 송영길 전 대표가 오늘 오후 귀국하는 가운데, 민주당은 사태 추이를 예의주시하는 반면 여당은 공세 수위를 끌어올렸습니다.<br /><br />국민의힘 김기현 대표는 송 전 대표의 '임시 탈당'은 민주당의 무책임한 생얼굴을 보여준다고 비난했습니다.<br /><br />윤재옥 원내대표도 한두명 탈당이 아닌, 검찰 수사에 전면 협조하라고 압박했습니다.<br /><br />민주당은 추가 입장을 삼간 채, 귀국 이후 대응을 고심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권칠승 수석대변인은 관련 의원들 책임론 등에 대해 "당 내외 여러 우려가 있는 점은 지도부도 잘 알고 있다"면서 "실체가 확인되는 대로 대응을 할 것"이라며 기존 입장을 유지했습니다.<br /><br />장윤희 기자 (ego@yna.co.kr)<br /><br />#송영길 #돈봉투 #귀국 #여야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