미국 백악관은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대통령의 정상회담에서 확장억제 강화를 위한 추가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전략소통조정관은 외신기자클럽 브리핑에서 확장억제가 회담 의제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분명히 이에 대해 기대해도 좋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한국의 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적 지원 가능성에 대해서는 한국은 이미 2억5천만 달러 인도적 지원에 나섰고 우크라이나 침공을 분명하게 규탄하고 있다며 군사적 지원은 한국이 결정할 문제라고 답했습니다. <br /> <br />한국이 우크라이나에 군사적 지원을 할 경우 북한에 첨단 무기를 제공하겠다는 러시아 주장에 대해선 한반도에서 비핵화와 긴장 완화가 필요하다며 한반도 안보를 불안정하게 만드는 무기 제공은 누구의 이익도 아니라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커비 조정관은 한국 기업들은 미국에 대규모 투자를 진행중이라며 우리는 한국을 포함한 동맹과 안전하고 유연한 공급망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매우 강력한 대화를 나눌 것을 기대한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윤 대통령이 인터뷰에서 일본에 100년 전 일로 무조건 무릎 꿇으라는 것은 받아들일 수 없다고 말한 데 대해서는 한일 정상이 역사 문제에 대해 생산적 대화를 나누고 진전을 이루려는 데 감사하지만 이는 한일 정상이 밝힐 문제라며 즉답을 피했습니다. <br /> <br />커비 조정관은 인도·태평양 정상으로는 처음 국빈 방문하는 윤 대통령을 백악관에서 환영할 것이라며 이번 방미는 강철같은 한미동맹 70주년을 기념하는 것이며 한미동맹이 한반도를 넘어 세계로 뻗어 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권준기 (jkwon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30425012348971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