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5천억 원대 비상장 주식 불법 다단계 판매한 투자사...42명 기소 / YTN

2023-05-03 128 Dailymotion

5천억 원대 비상장사 주식을 불법 다단계 방식으로 판매한 미인가 투자회사 임직원들이 무더기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. <br /> <br />기술력이 검증되지 않은 회사도 전망이 좋다고 홍보하며 주식 판매에만 몰두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. <br /> <br />차상은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독자적인 배터리 양산 체제를 갖췄다고 홍보한 비상장기업 3곳의 임직원들은 2천만 주가 넘는 자사주를 팔아 8백억 원이 넘는 수익을 챙겼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독자 기술이 허위로 드러나, 대표이사가 구속되는 등 임직원 10명이 지난 1월 재판에 넘겨졌습니다. <br /> <br />검찰 수사 결과 이 같은 비정상적인 주식 거래의 중심에는 불법 금융투자회사 P사가 있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2017년부터 마치 공신력 있는 투자사인 것처럼 홍보했지만, 금융당국 인가 없이, 불법 다단계 방식으로 주식을 팔아 천억 원을 챙겼습니다. <br /> <br />주식 판매 규모는 5천2백억 원에 달합니다. <br /> <br />[박현규 / 부산지검 반부패수사부장 : 상위 판매원이 하위 판매원을 모집해, 하위 판매원의 매출 수익 일부를 상위 판매원에게 지급하는 전형적인 불법 다단계 형식으로 운영됐습니다.] <br /> <br />싼 가격에 산 비상장 주식을 최대 2배에 팔았는데, 배터리나 코로나19 치료제처럼 세간의 관심이 쏠린 종목이 대상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업체 측은 전문성 있는 심사로 비상장사를 엄선한다고 홍보했지만, 실제로는 아무 검증 없이 주식 판매에만 몰두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일부 비상장 주식은 거래 시장에서 퇴출당했고, 업체를 믿고 투자한 피해자들은 적게는 수백에서 많게는 10억 원을 잃었습니다. <br /> <br />검찰은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투자사 회장 등 6명을 구속기소 하고, 주식 판매에 가담한 판매법인 직원 36명도 불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겼습니다. <br /> <br />YTN 차상은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차상은 (chase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30504003536673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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