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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고수익 투자하세요"...'4천억 원대 다단계' 일당 검거 / YTN

2024-06-05 134 Dailymotion

정육 유통 사업이나 코인 개발에 투자하면 고수익을 보장하겠다며 2천여 명을 속인 일당이 검거됐습니다. <br /> <br />아도인터내셔널이란 업체명을 내세워 다단계 사기를 벌였는데, 끌어모은 돈이 4천억 원이 넘습니다. <br /> <br />권준수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수백 명이 빼곡히 앉아 있는 강당. <br /> <br />회색 정장 차림의 한 남성이 본인을 기업 대표라고 소개합니다. <br /> <br />"반갑습니다. 주식회사 ○○○ 대표이사입니다. 돈들 잘 벌고 계신가요?" <br /> <br />믿을만한 사업을 소개하는 것 같지만, 불법 유사수신 업체, 다단계 사기 조직인 아도인터내셔널이 전국 각지를 돌며 열었던 투자 설명회 모습입니다. <br /> <br />이들은 정육 유통과 리조트 사업, 그리고 개발한 코인 등에 투자하라고 설득했습니다. <br /> <br />원금 보장과 함께, 복리로 고이율을 보장한다며 투자자들을 꼬드겼습니다. <br /> <br />대표 A 씨뿐만 아니라 계열사 운영자들과 투자 모집책까지, 120명이 조직적인 사기에 가담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들은 한강 유람선에 투자자들을 태워 호화 파티를 열기도 하는 등 마치 사업이 잘 돼가는 것처럼 뽐내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렇게 끌어모은 자금은 무려 4천4백억 원대였는데, 모든 투자는 허울뿐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[이재웅 / 서울 동작경찰서 수사2과장 : 페이(지불) 앱을 개발하여 이를 투자자들 휴대전화에 설치하게 하였으며 이를 이용하여 간단하게 투자하도록 유도하였습니다. 게다가 회원 명단과 투자금을 관리하는 전산실 장소를 계속 옮겨가며 수사기관의 추적을 피하기도 하였습니다.] <br /> <br />경찰 수사가 시작된 건 지난해 2월부터인데, 대표 A 씨는 서울에서 부산까지 도망갔다가 결국, 체포됐습니다. <br /> <br />책임자급 직원 등 10명도 해외로 도주하려다 붙잡히는 등 모두 구속 상태로 검찰로 넘겨졌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집계된 피해자는 2천백여 명으로, 실제 이들이 날린 돈은 4백9십억 원가량으로 추정됩니다. <br /> <br />[투자 피해자 : 계속 사람들하고 전국 투어를 했기 때문에 수많은 사람들이 들어갔고 대부분은 노인과 부녀, 그리고 정말 살기 힘든 서민이 대다수입니다.] <br /> <br />경찰은 아도인터내셔널이 갖고 있던 현금 28억 원을 압수하고, 소유 부동산 등 147억 원 상당의 재산도 동결 조치했습니다. <br /> <br />실제 투자금 규모는 집계된 피해액보다 10배가량 더 많은 만큼, 경찰은 더 많은 피해자가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권준수입니다. <br /> <br />촬영... (중략)<br /><br />YTN 권준수 (kjs819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40605170531326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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