이란 혁명수비대가 6일 만에 또 호르무즈 해협에서 파나마 국적 유조선을 나포했습니다. <br /> <br />중동을 담당하는 미 해군 5함대는 성명을 내고 현지시간 3일 오전 6시 20분쯤 호르무즈 해협을 지나던 파나마 선적 유조선 '니오비'호가 혁명수비대에 의해 나포됐다고 발표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혁명수비대는 지난달 27일 호르무즈 해협 인근에서 마셜제도 국적 유조선 '어드밴티지 스위트'호를 나포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란 혁명수비대 고속정 10여 대는 아랍에미리트(UAE) 두바이를 떠난 이 유조선을 포위했고, 이후 선박은 이란 영해로 향했다고 5함대는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란 매체는 니오비호의 나포는 사법부의 명령에 의한 것이었다고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사법부는 해당 유조선에 대한 고소가 있었다면서도 나포 이유에 대해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5함대는 "이란의 선박 나포는 국제법과 중동 안보를 위협하는 행위"라면서 즉각적인 석방을 요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상우 (kimsang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30503235826745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