더불어민주당은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의 방한을 앞두고, 문제 해결이 없는 셔틀 외교의 복원은 국력 낭비에 불과하다며 윤석열 정부의 대일 외교를 비판했습니다. <br /> <br />권칠승 수석대변인은 국회 브리핑에서 정부가 지난 방일 때의 굴욕 외교를 이번에 바로잡지 못하면 미래지향적인 한일관계는 빛 좋은 개살구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명심하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, 이번 한일 정상회담 의제와 관련해서도 정부가 오염수 문제를 당당히 의제로 올리고, 국민이 충분히 납득할 수준의 안전성이 확보되지 않으면 방류를 강행해선 안 된다는 원칙을 분명히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, 과거사 문제도 역대 내각의 역사 인식 계승을 되풀이하거나, 김대중-오부치 선언 계승 정도의 언급만 추가하는 선에서 끝내선 안 된다며, 기시다 총리가 직접 과거 식민지배에 대한 반성과 사죄를 표명하고, 강제동원 피해자에게도 사과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손효정 (sonhj0715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30505173638891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