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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미일 공조 박차…내주 히로시마 G7서 안보협력 강화 논의 전망

2023-05-08 0 Dailymotion

한미일 공조 박차…내주 히로시마 G7서 안보협력 강화 논의 전망<br />[뉴스리뷰]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지난달 한미 정상회담에 이어 이번 한일 정상회담에서도 '한미일 협력'이 강조되면서 3국 간 공조 체제가 그 어느 때보다 주목받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이러한 연장선에서 이달 중순 히로시마 G7 정상회의를 계기로 만나는 한미일 정상이 안보협력 강화를 심도 있게 논의할 전망입니다.<br /><br />지성림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 "곧 다가올 G7 정상회의 계기에 3자 정상회담 등 한미일 3국 정상 간 긴밀한 소통과 협의가 매우 중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 하였습니다."<br /><br />다음 주 일본 히로시마에서 열릴 한미일 정상회담에서는 북한 핵·미사일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안보협력이 중요하게 논의될 것으로 보입니다.<br /><br />우선 이번 회담에서는 한미일 3국이 참가하는 연합훈련 강화와 관련한 언급이 나올 수 있습니다.<br /><br />앞서 3국 군 당국은 지난달 한미일 안보회의(DTT)에서 미사일 방어 훈련과 대잠수함전 훈련 정례화에 합의했습니다.<br /><br />한미일 정상은 북한의 대량살상무기(WMD) 확산과 선박 간 불법 환적을 막기 위한 협력 방안도 논의할 수 있습니다.<br /><br />더 나아가 미국의 핵전력을 동원한 한미일 연합훈련 확대도 협의 가능한 의제로 꼽힙니다.<br /><br />다만, 중국의 반발을 고려해 한미일 정상이 연합 군사훈련 강화에 합의하더라도 이를 공개적으로 언급하진 않을 것이란 관측도 있습니다.<br /><br />한미일 정상이 3국 안보협력을 다양한 분야로 확대하는 데 합의할 것이란 전망도 나옵니다.<br /><br /> "북한 핵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서 한미일이 우주와 사이버 공간으로 확장한 협력을 강화하겠다는 내용이 나올 수 있습니다."<br /><br />한편, 윤석열 대통령이 일본의 '워싱턴 선언' 참여를 배제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히긴 했지만, 한미일 정상은 3자 차원의 확장억제 협의체 신설과 관련한 논의는 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.<br /><br />대통령실은 윤 대통령 발언과 관련해 한미 간 양자 핵협의그룹(NCG)이 확실하게 정착되면 그때 가서 일본의 참여를 논의해볼 수 있다는 원론적인 입장을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지성림입니다. (yoonik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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