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전승절을 맞아 열병식을 열며 군사력을 과시한 것과 관련해 "고개 하나 까딱할 필요 없다"면서 "우크라이나에 대한 굳건한 지원을 지속해야 한다"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숄츠 총리는 현지시간 9일 프랑스 스트라스부르의 유럽의회에서 행한 유럽의 날 기념 연설을 통해 "푸틴 대통령이 그의 병력과 전차, 미사일을 행진시켰다"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숄츠 총리는 또 유럽연합(EU)을 미국과 중국 외에 제3의 세계 패권으로 위치 지우려는 시도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는 EU를 미국과 중국 외 제3의 세계 패권으로 만들어 최대한 전략적 독립성을 추구하겠다는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는 대조적인 견해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상우 (kimsang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30510032715555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