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위기의 온천특구를 살려라…2023 유성온천문화축제 개막

2023-05-13 2 Dailymotion

위기의 온천특구를 살려라…2023 유성온천문화축제 개막<br />[생생 네트워크]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대전 유성 온천문화축제가 어제(12일)부터 개막해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최근 차갑게 식어버린 온천특구의 인기를 다시 끌어올리는 계기가 되고 있다고 하는데요.<br /><br />자세한 내용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.<br /><br />이호진 기자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네, 대전 유성 온천문화축제장에 나와 있습니다.<br /><br />보시는 것처럼 축제를 즐기기 위한 사람들로 가득 찼습니다.<br /><br />온천수를 채워 넣은 물총을 쏘며 초여름 한낮 더위를 식히기도 하고, 따뜻한 온천물에 발을 담그며 잠시나마 지친 일상을 쉬어갈 수 있습니다.<br /><br />이곳에서는 지난 1989년부터 유성온천문화축제가 열리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올해로 벌써 28번째를 맞았는데요.<br /><br />온천을 편하게 접하고, 목욕탕이 아닌 곳에서도 온천을 즐길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자랑거리인데요.<br /><br />게다가 유성에 대덕연구단지가 위치해 있다는 것을 무기로, 과학을 접목시켜 전국에서 유일무이한 온천과 과학 축제로 자리매김했습니다.<br /><br />유성온천은 우리나라 온천지구 가운데 가장 오래된 역사를 가졌고, 부존량, 사용량에서 전국 최대 규모를 자랑합니다.<br /><br />특히 약 알칼리성에 실리카 성분 함량이 높아 실리카 온천으로 목욕을 하고 나면 몸이 매끄러워지는 것이 특징입니다.<br /><br />지난 1994년에는 국내 처음으로 온천관광특구로 지정된 곳입니다.<br /><br />하지만 관광특구라는 말이 무색해질 만큼 최근 관광객들이 줄어드는 모양새인데요.<br /><br />2019년 470만명이 찾던 이곳은 코로나 시기를 거치며 100만명 아래로 발길이 뚝 끊겼습니다.<br /><br />실제 100년 넘게 이어온 호텔이 문을 닫고, 숙박시설과 목욕탕의 불황이 심화되고 있는 상황입니다.<br /><br />대전 유성구는 온천문화축제가 이런 온천특구의 위기를 타개하는 발판이 되길 기대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특히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대규모 열리는 이번 축제를 시작으로 사계절 온천을 활용한 축제를 기획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잠시 정용래 유성구청장의 말 들어보겠습니다.<br /><br /> "축제를 1번 하는 행사로서는 활성화가 안 되기 때문에 사계절 축제로 나눠서 계절별로 특색에 맞는 축제를 함으로 인해서 언제 오시더라도 다양한 즐걸거리를 볼거리를…"<br /><br />또 유성온천지구 관광거점 조성사업을 통해 실질적인 활성화 방안도 모색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유성온천문화축제는 14일까지 대전 온천로 일원에서 열립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대전 유성에서 연합뉴스TV 이호진입니다. (jinlee@yna.co.kr)<br /><br />#대전_유성구 #온천문화축제 #유성온천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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