주중대사관 측 "축구대표 손준호, 중국 경찰 조사받아"<br /><br />중국 프로축구 산둥 타이산에서 뛰고 있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 미드필더 손준호가 랴오닝성 당국에 의해 구금 상태에서 조사를 받고 있다고 주중 한국대사관 관계자가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손 선수가 참고인 신분인지, 피의자 신분인지 여부는 확인되지 않고 있는 가운데, 중국 매체들은 산둥 타이산 선수들이 소속팀 하오웨이 감독의 승부조작 혐의 등과 관련한 조사를 받고 있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도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중국 축구계에 사정 바람이 불고 있는 가운데, 앞서 타이산에 소속된 재중교포 선수 진징다오가 지난 3월 체포됐다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습니다.<br /><br />이준삼 기자 (jslee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