美ITC "대만·미국 업체, 현대차·기아 특허 침해" 예비판정<br /><br />미국 국제무역위원회는 대만과 미국의 자동차 부품업체들이 현대·기아의 특허를 무더기로 침해했다는 예비판정을 내렸습니다.<br /><br />현대·기아 본사와 미국법인은 2021년 12월 자동차 전조등과 후미등에 적용되는 특허 20여개를 침해당했다며 대만과 미국 업체들을 제소했습니다.<br /><br />행정판사는 올해 초 현대차가 제기한 21개 침해 주장 모두, 그리고 기아의 침해 주장 20개 중 17개에 대한 피해가 각각 인정된다고 판정했습니다.<br /><br />다만 해당 업체들이 이의를 제기함에 따라 위원회는 오는 9월까지 조사를 연장하고 최종결론을 내리게 되는데, 재검토 과정에서 판단이 번복되는 일은 드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<br /><br />한미희 기자 (mihee@yna.co.kr)<br /><br />#현대차 #기아 #특허침해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