주요 7개국, G7 정상들이 북한이 전례 없는 빈도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하는 것을 규탄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중국에 대해서는 협력 의사를 표시하는 동시에 힘에 의한 일방적인 현상 변경은 용납하지 않겠다고 견제했습니다. <br /> <br />김원배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일본 히로시마에 모인 주요 7개국, G7 정상들은 40쪽 분량의 공동성명에서 국제사회의 최대 현안인 우크라이나 사태를 가장 먼저 거론했습니다. <br /> <br />"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불법적으로 침략하는 한 우크라이나를 지원하는 구체적인 조치를 하겠다"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G7 정상들은 포괄적이고 공정하며 지속적인 평화가 찾아올 때까지 흔들림 없이 지원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북한을 향해서는 "국제 평화와 안보에 심각한 위협이 되는 추가 핵실험과 탄도미사일 기술을 이용한 발사를 자제해야 한다"고 촉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G7 정상들은 "그러한 무모한 행동은 반드시 신속하고 단일하며 강력한 국제적 대응에 직면할 것"이라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탄도미사일 기술을 활용한 발사 행위의 자제를 촉구한 것은 북한이 조만간 정찰위성을 발사할 가능성을 염두에 둔 것으로 풀이됩니다. <br /> <br />중국에 대해서는 협력 의사를 표시하는 동시에 힘에 의한 일방적인 현상 변경은 용납하지 않겠다고 견제했습니다. <br /> <br />G7 정상들은 "우리는 중국과 건설적이고 안정적인 관계를 만들 준비가 돼 있다"면서 "국제 사회에서 중국의 역할이나 경제 규모를 고려했을 때 공통의 이익이나 세계적 도전에서 협력이 필요하다"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또 중국과 '디커플링' 즉 공급망에서 중국을 배제하지 않는다면서도 매우 중요한 공급망에서 중국에 대한 과도한 의존을 줄일 것이라고 했습니다. <br /> <br />중국이 해양 진출을 강화하는 동중국해와 남중국해 상황에 대해서는 심각한 우려를 표시하면서 G7은 "어떠한 힘이나 강압에 의한 일방적인 현상 변경에도 강력히 반대한다"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아울러 타이완해협의 평화와 안정은 국제사회의 안정과 번영을 위해서도 필수적이라며 중요성을 재확인하고 평화적인 문제 해결을 촉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공격을 중단하고 즉시 조건 없이 병력을 철수하도록 중국이 압력을 가하라고도 요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YTN 김원배입니다. <br /> <br />영상편집:한수민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원배 (wbkim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30520215039102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