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한미일 워싱턴 회담 올여름 가능성…"각국 일정 고려해 결정"

2023-05-22 0 Dailymotion

한미일 워싱턴 회담 올여름 가능성…"각국 일정 고려해 결정"<br />[뉴스리뷰]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일본 히로시마에서 열린 한미일 3자 정상회담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한일 정상을 워싱턴으로 초청했는데요.<br /><br />일각에선 이르면 올 여름 회담이 이뤄질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한미가 합의한 핵협의그룹 첫 회의도 여름에 열릴 수 있습니다.<br /><br />방준혁 기자의 보도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한미일은 히로시마에서 열린 회담에서 3국 공조를 '새로운 수준'으로 발전시켜 나가기로 했습니다.<br /><br />바이든 대통령의 제안에 따라 이뤄질 한미일 3국의 워싱턴 회담은 이러한 공조를 심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.<br /><br />외교가에선 이르면 올 여름 회담이 이뤄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옵니다.<br /><br />가을 유엔총회 때 성사 가능성도 거론되지만, 유엔총회는 뉴욕이 주무대인 만큼 워싱턴에서의 3국 회담은 쉽지 않을 거란 예상 역시 있습니다.<br /><br />대통령실 관계자는 아직까지 구체적인 논의는 이뤄지지 않았다면서도 여러 가능성을 열어 두고 준비를 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.<br /><br /> "한국과 미국, 일본이 각국별로 정치 일정이 다르기 때문에 그것을 맞출 수 있는 가장 좋은 시점을 선택해서 세 정상이 다시 만나게 될 겁니다."<br /><br />한미는 지난달 정상회담에서 합의한 핵협의그룹, NCG를 이번 여름이 지나기 전에 가동하도록 준비하고 있는데, 이 경우 비슷한 시기에 한미일 정상회담이 열릴 가능성도 있는 것입니다.<br /><br />대통령실 관계자는 한미일이 새로운 협력 방안을 만들어나갈 수 있는 좋은 환경이 마련됐다며, 한미일 3자 회담은 계속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정부는 후쿠시마 오염수 시찰 등과 관련해 국내 일각에서 제기되는 비판에도 적극 대응에 나섰습니다.<br /><br />박진 외교부 장관은 윤 대통령이 기시다 총리와의 회담에서 후쿠시마 오염수에 대한 한국의 입장을 확실히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대통령실은 전문가 시찰단의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에 대해서도 "객관적이고 과학적으로 시찰을 하고 있기 때문에 합당한 결과를 도출해낼 것"이라고 반박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방준혁입니다. (bang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