고객 명의로 휴대전화 수십대 개통…판매업자 검거<br /><br />고객 명의를 도용해 휴대전화 수십 대를 개통한 판매업자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.<br /><br />휴대전화 판매점을 운영하는 40대 A씨는 지난해 9월부터 고객 명의로 서류를 위조해 휴대전화를 개통한 혐의를 받습니다.<br /><br />경찰에 접수된 A씨 관련 피해 건수는 인천 부평서 49건, 서부서 40건 등 최소 89건입니다.<br /><br />A씨가 단기 부가 서비스 가입을 권한 뒤 계약 해지 시점에 신분증을 건네받아 휴대전화를 개통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.<br /><br />경찰은 A씨를 불구속 입건하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.<br /><br />한웅희 기자 (hlight@yna.co.kr)<br /><br />#휴대전화 #명의도용 #사문서위조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