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민주노총 대규모 집회...경찰 "예정시간 늦어져 해산 명령" / YTN

2023-05-31 7 Dailymotion

집회 종료 예정보다 늦어져…충돌 없이 끝나 <br />경찰 경고에 대부분 해산…일부는 항의하기도 <br />민주노총 "현 정권 노조 탄압 중단해야"<br /><br /> <br />민주노총 조합원들이 서울 도심에 모여 현 정권을 규탄하는 대규모 집회를 열었습니다. <br /> <br />폭력 등 불법 행위는 없었지만, 예정 시간보다 해산 시간이 늦어져 경찰이 해산 명령을 내리기도 했는데요. <br /> <br />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상황 알아보겠습니다. 권준수 기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서울 세종대로에 나와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노조와 경찰 사이에 우려됐던 충돌은 벌어지지 않았습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예정보다 늦은 오후 4시 20분 시작된 민주노총 '총력 투쟁대회' 본 집회가 조금 전 막 끝났습니다. <br /> <br />오후 5시에 해산할 예정이었지만 집회 시작이 늦어지면서 단체 합창 등 마지막 순서도 미뤄졌는데요. <br /> <br />경찰은 신고된 시각이 지나자 해산 명령을 내리면서 한때 긴장감이 감돌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경고 방송에도 해산하지 않고 남아있던 집회 참가자 일부가 차도를 점거하기도 해 경찰이 채증을 실시하기도 했는데요, <br /> <br />그러나 경찰이 해산 명령을 내린 지 5분 만에 집회가 끝나면서 우려했던 충돌은 빚어지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총력 투쟁대회에서 민주노총은 최근 정부의 노조 탄압이 도를 넘고 있다며, 향후 고강도 투쟁을 예고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정부가 지난 1일 노동절에 분신 사망한 고 양회동 조합원에게 사과 한마디조차 하지 않고 있다며 규탄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, 오늘 저녁 7시엔 민주노총 산하단체인 건설노조 천5백여 명이 청계천에서 야간 문화제를 열고 양 조합원을 추모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건설노조가 문화제를 끝낼 때까지 기동대를 그대로 배치해 상황을 예의주시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, 구호를 외치며 소음을 내는 등 불법 행위가 있을 경우 바로 현장에서 대응할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앞서 경찰은 계속 불법 집회에 대한 강경한 대응을 여러 번 예고하면서 이른바 캡사이신, 최루제 분사 이야기까지 나왔잖아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경찰이 집회에서 캡사이신을 쓴 건 6년 전인 지난 2017년 3월이 마지막입니다. <br /> <br />그러나 경찰은 이번 민주노총 집회에서 불법 행위가 있을 경우, '캡사이신' 최루액을 분사해 집회를 강제 해산시키겠다고 경고했는데요, <br /> <br />다행히 충돌 상황이 벌어지지 않아 캡사이신이 사용되진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경찰은 이달 중순 ... (중략)<br /><br />YTN 권준수 (kjs819@ytn.co.kr)<br />촬영기자; 김대경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30531181706898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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