국민의힘이 휴일인 오늘 긴급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자녀 특혜 채용 논란에 휩싸인 선관위를 거세게 비판하며 노태악 위원장의 사퇴를 거듭 촉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민주당은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를 반대하는 어제 대규모 집회에 이어 오늘은 노동자 탄압 규탄 기자회견을 열고 대정부 공세를 이어갔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권남기 기자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국회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국민의힘이 휴일에 최고위를 열었죠. <br /> <br />어떤 말들이 나왔습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김기현 대표와 윤재옥 원내대표를 비롯한 오늘 긴급 최고위 참가자들은 한목소리로 선관위의 자녀 특혜 채용 의혹과 감사원 직무감찰 거부 방침을 거세게 비판했습니다. <br /> <br />김 대표는 노태악 선관위원장의 사퇴를 거듭 촉구하는 동시에, 그동안 민주당에 유리한 선관위 해석이 많았다며 공생적 관계가 아니냐고 날을 세웠습니다. <br /> <br />잠시 들어보시죠. <br /> <br />[김기현 / 국민의힘 대표 : 고위직부터 썩은 냄새가 진동하는데 여전히 문을 걸어 잠그고 폐쇄적 태도를 고집하며 국민의 요구를 외면하는 조직은 더는 민주주의 국가의 기관이라고 할 수가 없습니다.] <br /> <br />김 대표는 오늘 최고위 뒤 이어진 비공개 기자 간담회에서도 선관위원장이 사태의 심각성을 모른다며 비판을 이어갔습니다. <br /> <br />국민의힘은 이와 관련해 내일(5일) 의원총회를 열고 선관위의 감사원 직무감찰 거부와 관련한 논의를 이어갈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여당이 선관위에 대한 공세의 수위를 갈수록 높이는 가운데, 국회 차원의 조사를 위한 양당 협의도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국민의힘과 민주당은 선관위의 자녀 특혜 채용 의혹을 규명하기 위한 국정조사를 열기로 했는데, 현재 조사 범위 등을 두고 실무 협의가 진행 중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다음엔 더불어민주당으로 가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민주당은 노동 현안을 두고 규탄 기자간담회를 열었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민주당은 오늘 오전 당 노동존중실천단장 서영교 최고위원과 을지로위원회 위원장인 박주민 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노동자 탄압 규탄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. <br /> <br />서 최고위원은 이 자리에서 최근 광양제철소 고공농성 진압 과정에서 경찰봉에 노조 간부가 다친 것을 두고 유혈사태라고 규정하며, 국민을 보호해야 할 경찰이 폭력 경찰로 변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. <br /> <br />잠시 들어보시죠. <br /> <br />[서영교 /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: 평화적인 집회일 ... (중략)<br /><br />YTN 권남기 (sonhj0715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30604121102863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