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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우디의 승리? 미 정치권까지 번진 PGA-LIV 합병 후폭풍

2023-06-08 4 Dailymotion

사우디의 승리? 미 정치권까지 번진 PGA-LIV 합병 후폭풍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프로골프에서 대립각을 세웠던 PGA 투어와 LIV 골프의 전격 합병으로 인한 후폭풍이 상당히 거센데요.<br /><br />그간 PGA 투어 지킴이를 자처했던 선수들은 당혹감을 숨기지 못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홍석준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미국남자프로골프, PGA 투어는 지난해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, PIF의 후원을 받아 탄생한 LIV 골프를 철저히 배척해왔습니다.<br /><br />하지만 PGA 투어가 LIV 골프와의 합병을 전격 발표하면서 막강한 자본력을 가진 PIF와 하루 아침에 적에서 동업자가 됐습니다.<br /><br />PGA의 갑작스런 노선 변경에 LIV로 떠난 선수들을 비판하며 그동안 PGA를 수호해왔던 선수들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습니다.<br /><br />특히 '골프 황제' 타이거 우즈와 함께 PGA파의 대표 주자였던 '톱랭커' 로리 매킬로이는 이번 합병에 비난을 쏟아냈습니다.<br /><br /> "여전히 LIV가 싫어요. LIV로 떠났던 선수들을 다시 맞아들이는 건 PGA에 남았던 선수들이 희생한 거밖에 안되잖아요."<br /><br />제이 모너핸 PGA 커미셔너는 "PGA 투어에 남았던 선수들에게 적절한 보상이 주어질 것"이라고 밝혔지만, 선수들의 분노는 쉽게 사그라들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.<br /><br />합병의 후폭풍은 골프계를 넘어 미국 정치권으로도 번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자신의 골프장에서 LIV 골프 대회를 개최했던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은 SNS에 "화려한 거래였다"며 합병을 축하했고, 사우디와의 관계 개선을 시도 중인 조 바이든 대통령은 농담을 던지며 합병 논란에 대한 즉답을 피했습니다.<br /><br /> "PGA 투어에서 골프 칠 계획을 하고 있어요."<br /><br />9·11 테러 범인의 상당수가 사우디인이었다는 이유로 LIV 골프를 비판해왔던 희생자 유족들은 "충격과 불쾌감을 느낀다"는 성명을 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홍석준입니다. (joone@yna.co.kr)<br /><br />#매킬로이 #PGA #LIV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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