포드에 이어 GM도 전기차 선두업체 테슬라의 급속충전기(슈퍼차저)를 공유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메리 배라 GM 최고경영자와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는 트위터 스페이스에서 전기차 충전시설을 함께 쓰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따라 GM 전기차 운전자는 내년 초부터 미국 전역에 설치된 테슬라 슈퍼차저 1만2천 개를 이용할 수 있게 됐습니다. <br /> <br />현재 GM 전기차를 테슬라 슈퍼차저에 연결하려면 어댑터가 필요하지만 GM은 2025년부터 슈퍼차저에 직접 연결할 수 있는 포트를 자사 생산 차량에 기본으로 장착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포드자동차도 지난달 테슬라의 슈퍼차저를 사용하는 데 합의했습니다. <br /> <br />미국 전기차 시장의 3대 기업이 슈퍼차저 이용에 합의한 만큼 나머지 기업들도 업계의 기존 표준을 버리고 테슬라의 시스템을 따르도록 압박할 것으로 블룸버그는 예상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류제웅 (jwryoo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30609112224603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