윤석열 대통령 프랑스 방문 사흘째, 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한 마지막 일정인 공식 리셉션에서 여야 의원, 그룹 총수들, 가수 싸이까지 원팀 코리아 총력전을 펼쳤습니다. <br /> <br />경쟁 프레젠테이션에서 윤 대통령이 지각했다는 의혹이 일자 대통령실은 선동 세력의 왜곡이라고 일축했습니다. <br /> <br />프랑스 이시레물리노에서 박소정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국제박람회기구, BIE 총회 마지막 날, 우리나라의 공식 리셉션이 열렸습니다. <br /> <br />세계박람회 유치국 최종 투표 전 경쟁국마다 단 한 차례 주어지는 회원국 초청 행사입니다. <br /> <br />윤석열 대통령은 문화엑스포, 첨단엑스포로 국제사회 번영에 기여하겠다면서 부산 지지를 거듭 요청했습니다. <br /> <br />[윤석열 / 대통령 : 세계박람회 유치를 간절히 열망하는 시민의 뜨거운 열정으로 가득한 곳입니다. 미래 세대들의 새로운 만남과 도전이 이뤄지길 바랍니다.] <br /> <br />게살 찹쌀 리조또, 불고기 샌드위치 등 퓨전 한식과 전통술이 차려졌고, 행사장 주변 K-컬처, K-푸드 등을 소개하는 전시로 회원국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. <br /> <br />국회 엑스포 특위 여야 의원들, 그룹 총수들, 가수 싸이가 홍보에 힘을 쏟았습니다. <br /> <br />[이재용 / 삼성전자 회장 :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.] <br /> <br />전날 우리나라 프레젠테이션에 대해선 국내외 호평이 이어진 가운데 한편으론 윤 대통령의 지각 의혹이 불거졌습니다. <br /> <br />사우디 발표 때 대기실에 있던 윤 대통령이 차례에 맞춰 입장했는데, 자리에 앉기 전 부산엑스포 홍보영상이 먼저 흘러나왔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사회자가 우리 대표단이 자리에 앉은 뒤 시작하겠다고 말하고, 영상이 다시 상영되면서 윤 대통령 지각으로 행사가 지체됐다는 주장이 나온 겁니다. <br /> <br />이에 대해 대통령실은 총회 기술담당자가 영상을 미리 내보냈을 뿐이라며 의혹은 가짜뉴스라고 일축했습니다. <br /> <br />일부 국내 선동세력이 왜곡된 정보를 흘리면서 곁가지로 비판해 개탄스럽다고 반박했습니다. <br /> <br />원팀 코리아 총력전을 펼친 프랑스에서의 2박 3일을 마무리한 윤 대통령, 이제 베트남을 국빈 방문해 정상회담과 경제 행보를 이어갑니다. <br /> <br />이시레물리노에서 YTN 박소정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박소정 (sojung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30622031354899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