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의 극우 편향, 검사 편향이 우려의 수준을 넘어섰다면서 인사가 완전히 망사가 되었다고 오늘 단행된 장·차관 인사를 비판했습니다. <br /> <br />민주당 박성준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극단적 남북 대결 주의를 주장하는 교수를 통일부 장관으로 세우고, 이명박 후보의 BBK 사건을 덮어준 정치검사를 국민권익위원장에 앉혔다며 이같이 지적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통일부 장관에 지명된 김영호 교수는 대화와 교류를 통해 통일의 기반을 준비해야 하는 자리에 전혀 어울리지 않는 사람이라며 통일이 아니라 영구 분단을 기도할까 걱정스럽다고 비난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권익위원장으로 임명된 김홍일 전 검사는 권력자의 권익을 지켜온 사람이라면서 권익위를 정권의 사정 기관으로 전락시킬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또, 이번 12명의 차관 인사 가운데 5명이 현 대통령실 비서관 출신이라면서 회전문 인사를 넘어 대통령실이 장관을 건너뛰고 직접 부처를 지휘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라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, 민주당은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장에 발탁된 김채환 전 서울사이버대 전임교수의 발언과 이력을 두고, 가짜뉴스를 유포하고 거짓 선동을 하는 '극우 유튜버'라고 지적하며 임명 철회를 요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준엽 (leejy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30629120108624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