탈모약 용기에 탈모약이 아닌 치매 치료제가 섞여 들어가는 사고가 발생해 제조사인 현대약품이 자진 회수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현대약품은 제조일이 2023년 5월 15일이고, 사용 기한이 2026년 5월 14일까지인 탈모약 현대 미녹시딜 정을, 지난 23일부터 자진 회수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현대약품은 미녹시딜 정과 같은 라인에서 생산되는 치매약 타미린정 한 병이 탈모약 공정에 섞여 탈모약 라벨을 붙인 채 유통된 사실을 확인했습니다. <br /> <br />현대약품은 치매약이 들어간 탈모약이 추가로 유통됐을 가능성도 있다고 보고 당일 생산된 탈모약 만9천여 병 전체를 회수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런 내용을 의약품안전나라 홈페이지에 공지하고 대전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 제품이 잘못 들어간 경위와 소비자 복용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권민석 (minseok20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30701222052493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