통일부는 다음 달 금강산에서 고 정몽헌 회장 20주기 추모식을 진행하기 위해 대북접촉신고를 신청했던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측의 요청에 따라 이를 철회 처리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현대아산은 방북을 위해 대북접촉신고를 통일부에 제출했는데, 정부가 수리 여부를 결정하기 전에 북한 외무성은 검토할 의향도 없다며 그 어떤 남측 인사의 입국도 허가할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자 현대아산 측은 통일부에 접촉신고를 철회하겠다는 입장을 밝혀왔고 통일부가 이를 수용한 것입니다. <br /> <br />구병삼 통일부 대변인은 북한이 대남기구가 아닌 외무성 국장 명의로 방북 신청에 대한 입장을 밝힌 것은 상당히 이례적이라며 관련 동향을 지켜보면서 북한의 의도와 우리의 평가를 종합적으로 분석해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조수현 (sj1029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30703233505467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