군 당국이 북한이 발사에 실패한 우주 발사체와 위성체 주요 부분을 인양하고 작전을 마무리했습니다. <br /> <br />군은 잔해물을 분석한 결과 군사적 효용성은 없었다고 밝혔지만, 잔해물을 공개하지는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김문경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군이 북한의 우주 발사체가 추락한 지난 5월 말 이후 계속하던 발사체 인양작전을 마쳤습니다. <br /> <br />36일 만에 인양작전을 끝낸 군은 우주발사체와 위성체 주요 부분을 추가로 인양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실물을 공개하지는 않았지만, 엔진부품과 위성체 광학 카메라 등으로 추정됩니다. <br /> <br />지난달 15일 인양한 길이 12m의 발사체 2단부에 더해 핵심부품까지 인양하면서 북한의 위성 기술을 파악할 수 있게 됐습니다. <br /> <br />군은 지금까지 분석 결과 정찰위성으로서의 군사적 효용성이 전혀 없는 것으로 판단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정찰위성의 기준이 되는 1m 이하의 해상도에 훨씬 못 미친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[조한범 /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 : 자기들도 이렇게 실패할 줄 몰랐죠. 왜냐면 발사체 자체는 성공할 자신감이 있었는데 1단에서 2단으로 넘어가는 상황에서 온전하게 떨어질 줄은 상당도 못했던 거예요.] <br /> <br />이로 미뤄 지난해 12월 위성 시험품이라고 주장하며 미사일에 달린 카메라로 찍어 공개한 사진보다 약간 향상된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당시 이 사진은 해상도 20m 수준의 조악한 수준으로 파악됐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따라 이번 우주발사체 발사는 정찰위성 확보가 목적이 아닌 정전 70주년을 맞아 김정은 위원장의 군사적 업적을 선전하거나 식량난에 시달리는 북한 내부의 결속을 위한 정치적 수단이었을 가능성이 더 큰 것으로 관측됩니다. <br /> <br />YTN 김문경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영상편집 : 임종문 <br /> <br />그래픽 : 이상미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문경 (mkkim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30705183428033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