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돈다발·골드바 '우수수'…"프리고진, 러시아에 있다"

2023-07-07 0 Dailymotion

돈다발·골드바 '우수수'…"프리고진, 러시아에 있다"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러시아 국영매체가 바그너 그룹의 수장, 프리고진의 집에서 찾아냈다며, 돈뭉치와 금괴를 공개했습니다.<br /><br />벨라루스 대통령은, 프리고진이 현재 자국이 아닌 러시아에 있다고 확인했는데요.<br /><br />김지선 기자가 보도합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돈다발에 골드바, 각종 총기류까지.<br /><br />호화 저택에는 신분위장용 가발과 여권, 전용기로 알려진 헬리콥터도 눈에 띕니다.<br /><br />러시아 국영방송이, 프리고진의 자택과 사무실 압수수색 과정에서 확보한 물품이라며 공개한 영상입니다.<br /><br />출연한 기자는 '프리고진의 범죄 전력과 위선을 입증할 증거'라고 소개한 뒤, 연루자 색출과 처벌을 촉구했습니다.<br /><br />프리고진을 응징하기 위해 이미지를 깎아내리려는 노력의 일환이라는 평가가 나옵니다.<br /><br />이러한 가운데, 무장반란 사태 이후 종적을 감춘 프리고진이 현재 러시아에 있다고 루카셴코 벨라루시 대통령이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이보다 앞서, 프리고진이 최근 수도 모스크바에서 목격됐고, 반란 당시 압수당한 1천300억원 상당의 현금을 돌려받았다는 보도도 나왔습니다.<br /><br /> "프리고진은 지금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 있습니다. 오늘 아침엔 어디에 있을까요? 아마도 모스크바나 다른 곳으로 떠났을 겁니다. 더는 벨라루스 영토에 있지 않습니다."<br /><br />푸틴 대통령이 쿠데타 당시, 수도를 버리고 몸을 숨겼다는 주장도 계속 제기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러시아 석유재벌 출신 반체제 인사 호도르코프스키는 뉴스위크 인터뷰를 통해 "모스크바에서 400㎞ 떨어진 발다이 저택에 갔을 것"이라고 추정했습니다.<br /><br />러시아 정부는 그러나, 크렘린궁에서 업무를 보고 있었다며 '피신설'을 부인한 바 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 김지선입니다. (sunny10@yna.co.kr)<br /><br />#바그너그룹 #프리고진 #벨라루스 #푸틴 #러시아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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