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우크라이나가 북대서양조약기구 NATO에 가입할 준비가 되지 않았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바이든 대통령은 현지시각 9일, 녹화 방송된 CNN 인터뷰에서 "우크라이나가 나토에 가입할 준비가 됐다고 생각하지 않는다"며, "전쟁이 한창인 지금 나토 회원국으로 편입할지에 대해 나토 내 만장일치 의견이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"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또 나토 가입과 관련해 "투표를 요구하는 것은 이르다"며, "민주화와 일부 다른 이슈 등 충족해야 할 다른 필요조건들이 있다"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 발언은 바이든 대통령이 리투아니아에서 열리는 나토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유럽으로 향하기 직전에 공개됐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정상회의에서는 스웨덴과 우크라이나의 나토 가입 문제도 주요 현안으로 논의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현재까지 우크라이나는 나토 가입을 강하게 희망하고 있지만, 바이든 대통령은 아직은 시기상조라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조용성 (choys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30710021039557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