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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소노 스카이거너스' 농구단 창단 승인…연고지는 고양

2023-07-21 1 Dailymotion

'소노 스카이거너스' 농구단 창단 승인…연고지는 고양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KBL이 소노 인터내셔널의 농구단 창단을 승인하면서 다음 시즌에도 10구단 체제가 유지됩니다.<br /><br />소노 농구단의 명칭은 '소노 스카이거너스', 연고지는 고양으로 정해졌는데요.<br /><br />소노는 '거너스'라는 이름처럼 공격적이고 재밌는 농구를 선보이겠다는 각오를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정주희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프로농구 열 번째 구단으로 가입 승인을 받은 소노는 농구단 이름을 '소노 스카이거너스'로 정했습니다.<br /><br />임금체불 사태를 빚은 데이원에 소속됐던 선수단과 코칭스태프, 사무국 직원들까지 모두 고용 승계한 소노는 15억원의 특별회비도 일시불로 지급하겠다며 안정적인 구단 운영을 약속했습니다.<br /><br />연고지는 선수들의 희망대로 고양에 남기로 했습니다.<br /><br /> "6개월 정도 급여도 지불되고 힘든 과정인데도 불구하고 잘 견뎌줬고 선수들이 행복한 구단이 제일 최우선이기 때문에…"<br /><br />소노 스카이거너스는 하늘을 높이 나는 대포라는 뜻으로, '거너스'는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아스널의 애칭이기도 합니다.<br /><br />재밌는 농구가 소노의 목표입니다.<br /><br /> "축구에도 아스널이 '거너스'를 쓰고 있고 어떻게 보면 농구에서도 슛을 많이 쏘는 이런 뜻이 있는데…"<br /><br /> "슛을 좀 많이 쏘는 재미있는, 팬분들이 감동받을 수 있는, 소노 가족들이 감동받을 수 있는 농구를 보여주겠습니다."<br /><br />외국인 용병 선발과 선수 영입 등 첫 시즌 구상을 마무리한 초대 사령탑 김승기 감독은 소노를 3년 안에 우승할 수 있는 팀으로 만들겠다는 목표를 밝혔습니다.<br /><br /> "빠른 시일 내에 3년 안에 우승은 아니더라도 챔프전에 진출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습니다."<br /><br />소노는 8월 말 강원도 홍천에서 전지훈련을 마친 뒤 9월 중순쯤 창단식을 열 예정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정주희입니다. (gee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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