텔레그램 회사를 사칭하는 메시지를 보내 개인정보를 빼내는 사례가 발생해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가 주의를 당부했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해당 메시지는 실제 텔레그램 측에서 사용하는 형식으로 스마트폰 사용자에게 발송됐고, 해킹을 막으려면 특정 인터넷 주소에 접속할 것을 유도하는 내용이 담겼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후 사용자가 해당 주소에 접속해 휴대전화 번호를 입력하면 텔레그램 계정과 비밀번호, 등록된 지인의 연락처를 탈취하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또, 모바일 청첩장과 택배 도착 등을 가장한 문자메시지를 보낸 뒤 탈취한 개인정보로 대출을 받아 1억 원 넘는 피해가 발생한 경우도 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, 메시지에 담긴 인터넷 주소에 접속하지 말고, 신분증이나 신용카드 등을 촬영해 사진첩에 보관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임형준 (chopinlhj06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30721171410508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