북한, 전승절 열병식에 신무기 공개?…중·러 대표단 초청<br /><br /><br />북한이 '전승절'로 일컫는 6·25전쟁 정전일 70주년을 맞아 대규모 열병식을 준비하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.<br /><br />아직 열병식 개최 소식은 들려오지 않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중국과 러시아 대표단이 평양에 초청됐는데, 한미일 동맹을 겨냥한 행보로 보입니다.<br /><br />신종우 한국국방안보포럼 사무국장과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.<br /><br />신 국장님, 나와계시죠.<br /><br /> 한미 군 당국은 전승절에 맞춰 북한이 심야 열병식을 준비하는 동향을 계속 포착해 왔는데요. 아직 개최했다는 소식은 들려오지 않고 있습니다. 하더라도 밤에 하겠죠. 특별히 야간에 하는 이유가 있을까요.<br /><br /> 정전협정 70주년 외 북한이 대규모 열병식을 통해 노리는 효과는 뭐라고 보시는지요?<br /><br /> 가장 궁금한게 지난 2월 건군절 열병식 등 이전 열병식에는 공개되지 않았던 신무기가 이번에 나오느냐는 건데요. 국장님, 어떻게 예상하시나요?<br /><br /> 전승절에 맞춰 중국과 러시아 대표단이 평양에 초청됐는데요. 최우방인 양국 대표단에 자신들이 보유한 무기를 보여준다는 건 어떤 의미로 보세요.<br /><br /> 열병식에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연설 여부도 관심이죠. 최근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내도 육성 메시지도 나오지 않고, 북한 매체 역시 발언 내용이나 사진도 이전과 달리 크게 선전하지 않았죠.<br /><br /> 최근 북한은 미국의 핵잠수함 한반도 기항에 반발해 다양한 도발을 이어가고 있는데요. 열병식 이후 도발 가능성, 어떻게 보세요. 한반도에 전략자산이 오거나, 한미군사훈련 등의 핑계거리가 있을 경우 등 뭔가 도발 명분을 찾지 않을까 싶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