정부는 북한이 사전 통보 없이 황강댐 수문을 계속 열고 있다며 남북 간 합의 정신에 어긋난다고 지적했습니다. <br /> <br />김인애 통일부 부대변인은 오늘(11일) 정례브리핑에서, 현재 북한이 황강댐 수문을 일부 개방한 상태로 파악하고 있다며 6월 30일 장마철 시작 이후 계속 수문을 열고 수위를 조절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남한에 피해를 주려는 의도에서 기습적으로 무단 방류했다고 단정하긴 어렵지만 남북 간 합의 정신에 어긋나는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. <br /> <br />아울러 정부는 접경 지역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공유 하천 수위 동향을 면밀하게 살피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정부는 접경 지역에 홍수 피해가 없도록 댐 방류 시 미리 알려달라고 북측에 요청해왔지만 북한은 무응답으로 일관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조수현 (sj1029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30811155521943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