윤석열 대통령은 한미일 협력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특히 일본이 유엔사령부에 제공하는 7곳 후방 기지가 북한의 남침을 차단하는 최대 억제 요인이라고 평가했습니다. <br /> <br />윤 대통령은 서울 이화여대에서 열린 제78주년 광복절 기념식 경축사에서 이같이 말하고, 북한이 남침할 경우 유엔사의 자동 개입과 응징이 뒤따르며 일본의 후방 기지는 유엔군의 육해공 전력이 충분히 비축된 곳이라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윤 대통령은 또, 일본은 우리와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고 공동의 이익을 추구하는 파트너이며 미래지향적으로 협력해 세계 평화와 번영에 함께 기여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한미일 안보 협력을 짚으면서는 북한 핵과 미사일 위협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한미일 간 긴밀한 정찰자산 협력과 북핵 미사일 정보의 실시간 공유가 이뤄져야 한다고 언급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사흘 뒤 캠프 데이비드에서 개최될 한미일 정상회의가 한반도와 인도 태평양 지역의 평화와 번영에 기여할 3국 공조의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. <br /> <br />대북 관계에 있어서는 북한 비핵화 로드맵인 '담대한 구상'을 흔들림 없이 가동해 압도적 힘으로 평화를 구축하고 북한 정권이 핵과 미사일이 아닌 대화와 협력의 길로 나오도록 국제사회와 공조하겠다고 부연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박소정 (sojung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30815123135497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