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82살 서울백병원 마지막 진료 후…얼굴에 두 손 묻고 펑펑 울었다

2023-09-01 1 Dailymotion

82년 역사의 서울백병원이 문을 닫았다. 의료진은 진료 마지막 날 눈물을 쏟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. <br />   <br /> 서울 중구 백병원은 지난달 31일 오후 5시경 마지막 환자 진료를 끝으로 폐원했다. 1941년 백인제외과병원으로 개원한 지 82년 만이다. <br />   <br /> 20년간 1700억원 넘는 적자가 누적되면서 운영이 불가능하다는 판단 하에 이러한 결정이 내려졌다. <br />   <br /> 서울백병원이 문을 닫으면서, 인구 12만 여명인 서울 중구에는 대학병원이 하나도 남지 않게 됐다. 앞서 중앙대학교 필동병원(2004년)을 시작으로 이대동대문병원(2008년), 중앙대 용산병원(2011년), 제일병원(2021년)이 문을 닫았다. <br />   <br /> 마지막 진료를 마친 의료진 등 직원들은 병원 폐원 전 마지막으로 기념사진을 촬영하며 애써 아쉬움을 달랬다. 기념 촬영을 마친 의료진과 직원들은 이날 작별 인사를 나누며 눈물을 보였다. <br /> <br />   <br /> 서울백병원 재단인 인제학원 측에 따르면, 의사(교수)를 제외한 간호사·행정직 등 서울백병원 소속 직원인 300명여 명은 지난달 29일자로 모두 상계·일산·부산·해운대백병원 등 형제병원과 다른 병원으로 발령났다. 의사들의 근무지는 협의 중으로, 오는 9월 중 결정될 예정이다.&n...<br /><br />기사 원문 : https://www.joongang.co.kr/article/25189130?cloc=dailymotion</a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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