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윤 대통령 "공산전체주의 추종 세력이 반일 감정 선동"

2023-09-01 3 Dailymotion

윤 대통령 "공산전체주의 추종 세력이 반일 감정 선동"<br />[뉴스리뷰]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윤석열 대통령이 오늘(1일) 국립외교원 60주년 기념사를 통해 '공산 전체주의 세력'과 '반국가 세력'이란 용어를 다시 꺼냈습니다.<br /><br />이들 세력이 반일 감정을 선동하고 국민을 호도하고 있다며 강하게 비판했습니다.<br /><br />방준혁 기자의 보도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국립외교원 60주년 기념식에 참석한 윤석열 대통령은 "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는 대한민국의 평화와 번영을 뒷받침해 온 원동력"이라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이러한 '자유'의 가치가 끊임없이 위협받고 있다고 진단하며, 공산 전체주의와 반국가 세력을 지목했습니다.<br /><br /> "공산전체주의 세력과 그 기회주의적 추종 세력 그리고 반국가 세력은 반일 감정을 선동하고 캠프 데이비드에서 도출된 한미일 협력체계가 대한민국과 국민을 위험에 빠뜨릴 것처럼 호도하고…"<br /><br />이들 세력이 누구를 지칭하는지 명시하진 않았지만,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와 한미일 3각 연대를 비판하는 야권을 겨냥한 발언으로 해석됩니다.<br /><br />윤 대통령은 최근 이념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현 상태의 야권과 협치하기 어렵다는 인식을 드러낸 바 있습니다.<br /><br /> "1더하기1을 100이라고 하는 사람들입니다. 이런 세력들하고 우리가 싸울 수 밖에 없습니다."<br /><br />전임 정부의 이른바 '균형 외교' 정책을 겨냥한 듯 "외교 노선의 모호성은 가치와 철학의 부재를 뜻한다"고도 했습니다.<br /><br />"상대에게 예측 가능성을 주지 못하는 외교는 신뢰도 국익도 결코 얻지 못할 것"이라며 "자유와 인권, 법치의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는 나라들과 안보와 경제 협력 네트워크를 탄탄하게 구축해야 한다"고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기념식 뒤에는 신임 외교관 후보자들과의 간담회도 진행했습니다.<br /><br />윤 대통령은 "글로벌 중추 국가 외교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주역으로서 사명감을 가지고 계속 정진해 달라"고 당부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방준혁입니다. (bang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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