더불어민주당 국회 국방위원들이 홍범도 장군 흉상 이전 백지화 등을 요구하며 어제(1일) 육군사관학교를 항의 방문하는 과정에서 무단으로 위병소를 통과하고 교내에서 당초 약속을 지키지 않았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. <br /> <br />군 관계자는 민주당 의원들이 홍범도 흉상 이전 관련으로 현장 방문을 요청해 학교장 접견실에서 학교장과 면담만 하는 조건으로 방문을 허용했지만, 이들 의원들은 육사 교정을 무단으로 돌아다녔다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사관생도들이 수업 중인 충무관 일대에서는 학습여건 보장을 위해 달라는 요청에도 불구하고 생도들이 들어야 한다고 고성을 지르며 수업을 방해했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일부 의원은 사전에 합의한 학교 차량을 탑승해달라는 통제에 응하지 않고, 의원 차량에서 내리지 않아 부대를 출입하는 민간인들의 출입을 방해하거나 무단으로 위병소를 도보로 통과했다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 관계자는 민주당 의원들이 보인 모습에서 대한민국 수호라는 순수한 의지를 가지고 교육을 받는 생도들에 대한 존중과 배려를 찾아볼 수 없었다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문경 (mkkim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30902215708019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