조종사 3천명 양성 약속한 국토부…실제로는 37명 채용<br /><br />국토교통부가 2022년까지 항공조종사 3,000명을 양성하겠다며 2018년 조종사 선선발 후교육제를 도입했지만, 이를 통한 채용은 미미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<br /><br />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상혁 의원실에 따르면 2018년 초부터 올해 7월까지 이 제도를 통해 선발된 조종사 후보생 523명 중 채용 인원은 37명이었습니다.<br /><br />2020년까지 순항하던 이 제도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작년 12월 폐지됐습니다.<br /><br />국토부는 정부 주도 제도는 폐지하지만, 항공사들이 자율적으로 조종사 양성 과정을 운영할 수 있도록 할 방침입니다.<br /><br />김주영 기자 (ju0@yna.co.kr)<br /><br />#항공조종사 #국토교통부 #항공업계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