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천재 작가 바스키아 '전사'가 왔다...주류에 대한 강렬한 저항 / YTN

2023-09-04 32 Dailymotion

미국의 천재 요절 작가 장 미셸 바스키아의 대표작 '전사'가 한국을 처음으로 찾아왔습니다. <br /> <br />팝아트 거장 앤디 워홀의 작품들과 나란히 전시됐는데 두 작가 작품 15점의 전체 가격은 무려 2천억 원이 넘습니다. <br /> <br />이교준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'검은 피카소'로 불리는 장 미셸 바스키아의 전성기 대표작 '전사' <br /> <br />2021년 크리스티 홍콩 경매에서 약 472억 원에 낙찰돼 아시아 경매 사상 서양 작품 중 최고가를 기록한 작품입니다. <br /> <br />주류 미술계에 대한 저항의 표시이자 백인 우월사회에서 고군분투하는 흑인 권투선수와 흑인 예술가들에 대한 경의를 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[크리스티안 알부 / 크리스티 홍콩 20, 21세기 예술부문 공동대표 : 그는 모든 영웅들, 권투 선수, 재즈 연주자, 거리의 모든 왕족, 그리고 자신을 찬미합니다. 그래서 그는 힘을 갖게 된 것입니다.] <br /> <br />전성기에 그린 '자화상' 등 다른 작품들에도 생동감 넘치는 색감과 함께 주류 사회의 벽을 깨는 청년 예술가의 활력과 자긍심이 넘칩니다. <br /> <br />27년의 짧은 인생에도 현대미술사에 여전히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이유를 엿볼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[크리스티안 알부 / 크리스티 홍콩 20, 21세기 예술부문 공동대표 : 바스키아는 신세대 예술가들이 창의성을 발휘하는데 영향을 미쳤습니다. 그가 그토록 가치 있게 평가받는 이유입니다.] <br /> <br />바스키아의 예술적 동지였던 앤디 워홀의 자화상 등 작품들도 함께 한국을 찾았습니다. <br /> <br />국내에서 두 작가의 작품이 동시에 전시된 건 1991년 이후 30여 년만입니다. <br /> <br />세계적인 경매회사 크리스티가 현대카드와 함께 기획한 특별전으로 이번에 선보인 두 작가의 작품 15점의 가격은 약 2천억 원이 넘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 전시는 오는 7일까지 사흘, 일반 관객은 사전 예약 시 7일 단 하루만 볼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이교준입니다. <br /> <br />촬영기자 : 이현오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교준 (kyojoon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6_20230905025436148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