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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교육은 무슨"...무임금으로 일하는 간호조무사 실습생 / YTN

2023-09-05 2 Dailymotion

간호조무사 자격을 취득하려면 실습시간을 780시간을 채워야 하는데, 막상 현장에서는 교육 없이 빨래나 은행일 같은 잡무를 대부분 도맡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. <br /> <br />보건복지부는 실습의 목적이 임상 경험을 얻는 것인 만큼, 급여를 받아서는 안된다는 입장이라 간호조무사 실습 환경이 노동 사각지대에 빠졌다는 의견이 나옵니다. <br /> <br />윤태인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지난 2021년, 서울 양천구에 있는 병원으로 간호조무사 실습을 나갔던 유 모 씨. <br /> <br />업무를 익힐 기회라고 생각했지만, 기대와 달리 실제로는 잡무만 맡았다고 말합니다. <br /> <br />[유 씨 / 2021년 당시 간호조무사 실습생 : 이론적으로 배운 내용을 현장에 나가서 직접 보고 배울 줄 알았는데 환자들을 안내하거나 아니면 빨래와 설거지 같은 잡무들을 거의 위주로….] <br /> <br />간호조무사 자격증을 따려면 교육훈련기관이 위탁한 의료기관이나 보건소에서 780시간의 실습시간을 이수해야 합니다. <br /> <br />단, 실습은 교육에 해당한다는 지난 2011년 보건복지부 해석에 따라 실습생들에게 임금은 따로 지급되지 않습니다. <br /> <br />[유 씨 / 2021년 당시 간호조무사 실습생 : 거의 그냥 다른 돈 주고 쓰는 인력 대신 실습생을 굴려가지고 병원 직원분들도 실습생이 없으면 병원이 돌아가지 않는다고….] <br /> <br />교통비나 식비 명목으로 실습지원비를 별도로 주는 위탁 기관도 있는데, 지난해 5월, 3년 사이 간호조무사 자격증을 취득한 603명에게 설문했더니 72.5%인 437명은 받은 적이 없다고 답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, 전체의 71.5%는 직원이 점심식사를 위해 자리를 비운 동안 데스크에서 환자를 대신 안내하는 등 부족한 인력을 메꾸는 데 배치됐다고 밝혔고, <br /> <br />혈압 체크나 침상 정리 같은 단순 반복 업무가 실습의 주요 내용이었다고 푸념한 응답자는 71.3%에 달했습니다. <br /> <br />담당 부처인 보건복지부는 이에 대해 간호조무사 표준 실습 교육과정을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, 앞으로는 교육과정 준수 여부를 평가해서 실습 위탁 기관 지정에도 반영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, 실습의 목적은 지식과 기술 등을 배우는 교육 훈련에 있는 만큼 근로가 아니라며, 급여를 받는 건 적절하지 않다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나 전공의나 실무수습 변호사는 수련 중에도 근로자로 인정받고 보수를 받아서, 간호조무사 실습생이 상대적으로 차별받는다는 지적이 나옵니다. <br /> <br />[김진... (중략)<br /><br />YTN 윤태인 (ytaein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30906064706001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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